'오뚜기 3세' 함연지, 명품 코트 가격이…

입력 2022-02-03 17:28   수정 2022-02-03 17:29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딸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고가의 코트를 착용하고 대리석 쇼핑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일 함연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리석 공장구경"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함연지는 488만 원으로 알려진 명품 브랜드 M사의 브라운 컬러의 테디베어 코트를 착용하고 대리석 공장 이곳저곳을 누볐다.

1992년생인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연준 회장의 장녀다.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그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아마데우스', '노트르담 드 파리', '차미' 등에 출연해왔다.

그동안 함연지는 꾸미지 않는 수수함과 털털함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할머니가 물려준 50년 된 가방과 어머니가 물려준 30년 된 가방을 지니면서 아울렛에서 80% 할인받아 가방을 '득템' 했다며 좋아하는 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놀라기도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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